류승범 유퀴즈 예능 출연 근황 공개

류승범, '유 퀴즈 온 더 블록' 가족과 슬로바키아 생활 공개

배우 류승범이 최근 tvN 인기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아내, 아이, 슬로바키아에서의 근황 등 사생활 전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류승범의 '유퀴즈' 출연

방송이 시작되자 류승범은 "아 떨리네요"라며 초조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이렇게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진행을 맡은 유재석은 류승범을 향해 "연예인 같다"며 장난스럽게 인정하며 훈훈하게 화답했다.

꽤 오랫동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던 류승범은 "'놀러와'에서 만난 게 거의 15년 만이다"라고 유재석은 회상했다. 류승범은 "잘 지내고 있다. 지금은 가정이 생겼고, 아내와 아기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현재 아내의 고향인 슬로바키아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한국과 슬로바키아를 자주 오가며 방문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류승범도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슬로바키아의 가정생활과 현황

3살이 된 아이에 대해 류승범은 "20년 6월 우리 아이 '나엘리'가 태어났다. 나엘리라는 이름은 인도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사랑을 뜻하며 지금은 너무 사랑스럽고 때로는 나를 닮기도 한 거 같다"라고 기뻐했다. 그리고 어떨 때는 어머니를 닮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자녀의 행동과 행동이 종종 그를 놀라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순간을 목격하면서 그는 자녀가 좋아할 수 있는 작품에 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억에 남는 만남과 사랑이야기

류승범은 아내를 만난 사연에 대해 "발리에서 서핑을 배우던 중이었다. 그때 처음으로 아내가 바위 위에 서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라고 말했다. 해가 지고 있었고 가슴이 두근거렸지만 할 말을 찾을 수 없었으며 평소에 말을 잘하는 편인데 거리감이 느껴졌다. 2016년 우리가 처음으로 대화를 나눴던 날이었다고 회상하며 말했다.

또한 류승범은 슬로바키아 여행에 대해 "처음 만난 지 3개월 만에 슬로바키아로 돌아와 조금 더 머물렀다. 친구가 보내준 책을 보고 뭔가 특별하다는 걸 깨달았고, 그 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에 슬로바키아를 방문하게 되었고 정말 운명처럼 느꼈었다고 말했다.